특정 문자 추출하기 ❷ 텍스트 나누기이미 만들어진 데이터에서 특정 문자만 추출하는 다른 방법은 "텍스트 나누기"입니다. 이 방법은 빠른 채우기와는 약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긴 하지만 만들어진 데이터에서 특정 문자를 추출한다는 점에선 같습니다. 이번엔 텍스트 나누기에 기본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이전 강좌에서처럼 특정 문자를 추출해 보겠습니다. 텍스트 나누기는 사실 문자를 추출한다기보다 나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나의 셀에 작성된 값을 어떤 기준으로 2개, 3개, ...의 셀로 분리하여 만드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셀에 작성된 전화번호를 앞자리, 중간자리, 뒷자리로 삼등분한다거나 우편번호와 주소가 들어간 하나의 셀을 우편번호 따로 주소 따로 나눈다거나 하는 기능입니다.  __adsens-adv1__ 예제 파일을 열어 주세요. 예제 파일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직원명을 성씨와, 사번 중 숫자, 그리고 휴대전화 뒷자리입니다. 물론 이전 강좌에서 알아본 "빠른 채우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텍스트 나누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텍스트 나누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텍스트 나누기의 기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원본에서 휴대전화 항목을 복사하여 새 표의 휴대전화(뒷자리)에 붙여 넣기 합니다. 복사된 휴대전화 번호는 앞자리, 중간자리, 뒷자리가 "-"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 문자를 기준으로 앞자리, 중간자리, 뒷자리가 구분된 형태란 것이죠. 이때 구분의 기준이 되었던 "-"를 "구분 기호" 또는 "구분자"라 합니다. 만약 "-" 표시로 구분하지 않고 점이나 빈칸으로 구분하였다면 구분자는 "-"가 아니라 점이나 빈칸이 되겠죠. 즉 구분자는 정의되어 있는 문자가 아니라 값을 구분하고 있는 특정 문자라는 얘기입니다.  __adsens-adv1__ 1. 구분 기호로 텍스트 나누기 나누고자 하는 셀의 범위(I5:I12)를 선택합니다.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를 클릭합니다.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텍스트 나누기 마법사는 총 3단계를 거쳐야 완성됩니다. 우선 1단계입니다.1단계에서는 구분 기호(구분자)로 텍스트를 분리할 것인지 아니면 너비(글자 수)로 분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단계입니다.지금은 구분자가 있으니, 구분자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자가 없다면 글자 수로 분리(너비가 일정 함 선택)할 수 있지만 전화번호의 경우 중간자리 수가 3자리 또는 4자리이기 때문에 일정한 글자 수(너비)로 분리를 할 수 없습니다.구분 기호로 분리됨을 선택합니다.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 텍스트 마법사 2단계로 진입합니다. 텍스트 마법사 2단계는 어떤 구분자를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탭, 세미콜론, 쉼표, 공백을 구분자로 사용한다면 클릭하여 선택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기타를 선택하고 구분자로 사용할 문자(-)를 입력하면 됩니다.구분자를 선택하거나 입력하면 데이터 미리보기에 구분자가 있던 자리가 열로 분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 텍스트 마법사 3단계로 진입합니다. 텍스트 마법사 3단계는 구분된 각 열의 셀 서식(표시 형식)을 결정하거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입니다.일단 대상 입력란을 보면 어떤 부분의 값을 나눈 것임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데이터 미리 보기를 보면 2단계에서 확인한 대로 3개의 열로 구분된 것이 확인됩니다. 나누어진 각 부분을 클릭하면 검정 배경에 흰 글자 색으로 선택됩니다. 3개로 분리되었으니 분리된 각각을 적당한 서식(표시 형식)으로 변경합니다. 여기서 각 열을 텍스트로 선택한 이유는, 일반으로 할 경우 셀 값의 첫 문자가 0일 때 숫자로 간주하여 0을 삭제하므로 첫 문자 0을 표시하기 위함입니다.최종, 마침 버튼을 클릭하여 휴대전화 번호를 분리합니다. 결과 셀 하나에 작성돼 있던 휴대전화 번호가 앞자리, 중간자리, 뒷자리로 구분되었습니다. "텍스트 나누기"란 말 그대로, 만들어져 있던 텍스트를 특정 문자(구분자)로 분리하여 여러 셀로 만든 것이죠. "텍스트 나누기"의 기본 방법은 이렇게 원하는 부분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__adsens-adv1__ 그런데 지금은 굳이 텍스트를 나눌 필요 없습니다. 앞자리와 중간자리는 불필요하니 분리된 것을 삭제하면 됩니다. 즉 위 텍스트 마법사 3단계에서 나누었던 앞자리 부분과 중간자리 부분은 가져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ctrl+z로 돌아갑니다.  나누고자 하는 셀의 범위(I5:I12)를 선택합니다.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를 클릭합니다.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1단계가 나옵니다."구분 기호로 분리됨" 선택.1단계 다음 버튼 클릭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2단계가 나옵니다.기타 선택, 구분자로 사용할 문자(-)를 입력.2단계 다음 버튼 클릭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3단계가 나옵니다.데이터 미리 보기에서 불필요한 1열(전화번호 앞자리)과, 2열(전화번호 중간자리)은 모두 "열 가져오지 않은(건너뜀)"으로 선택.나와야 할 3열(전화번호 뒷자리)은 텍스트로 선택.최종 마침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만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__adsens-adv1__ 2. 너비가 일정함으로 나누기 이번엔 직원들의 성만 가져와 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단 직원명을 성씨 항목에 복사해야겠죠. 그런데 직원명은 구분자 없이 그냥 문자로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자가 없을 경우 글자 수(너비)로 셀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성씨의 셀 범위(G5:G12)를 선택합니다.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를 클릭합니다.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1단계가 나옵니다.구분자가 없습니다. 셀 값의 첫 문자만 가지고 오기 위해 너비가 일정함을 선택합니다.1단계 다음 버튼 클릭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2단계가 나옵니다.데이터 미리 보기 영역에 자의 눈금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분리 위치는 이 눈금 위치로 나누어집니다.마우스를 분리할 위치(첫 문자 뒤)로 이동하여 클릭합니다. 구분선이 나옵니다. 구분선 위치는 클릭 드래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2단계 다음 버튼 클릭 => 텍스트 마법사 대화상자 3단계가 나옵니다.데이터 미리 보기에서 성과 이름이 구분선을 기준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름은 불필요하니 이름 열을 클릭하고 "열 가져오지 않음"을 선택합니다.성은 텍스트 서식으로 변경해도 되지만 일반이어도 상관없으니 굳이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최종 마침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원하는 대로 직원명에서 성만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너비가 일정함"으로 텍스트를 나눌 땐 텍스트 마법사 2단계에서 나누고자 하는 위치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인 핵심입니다. __adsens-adv1__ 다음, 사번(숫자)입니다. 이건 공백 문자를 구분자로 사용하여 나누면 됩니다. 주의 사항만 설명할 테니 확인하시고 직접 해 보세요. 현재 B6셀을 보면 공백 문자가 연속해서 들어갔습니다. 한 개만 넣는 것은 맞았겠지만 셀 값을 입력할 때 실수한 것이겠죠. 주로 이렇게 공백 문자를 입력할 때 간혹 오타로 하나를 더 입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원본을 수정하는 것이 좋겠으나 데이터가 100개 1000개 되면 그걸 다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텍스트 마법사 2단계에서 "연속된 구분 기호를 하나로 처리"를 활용하면, 2개의 공백 문자를 하나로 처리하여 3개로 분리될 것을 2개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좌측처럼 2개의 공백 문자가 들어가 3개로 분리될 것을 "연속된 구분 기호를 하나로 처리"를 체크하여 2개로 분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고 직접 만들어 주세요. 텍스트 나누기의 3단계를 정리하면, 텍스트 나누기 정리1단계 : 구분 방법 선택 단계(구분 기호로 나눌 것인지 일정 너비로 나눌 것인지를 결정)2단계 : 구분 영역을 나누는 단계(구분 기호 선택 또는 너비를 직접 결정) - 구분 기호 사용 시 연속된 구분 기호 처리 방식 주의!3단계 : 구분된 열의 서식(표시 형식)을 결정, 구분된 열의 사용 유무를 결정하는 단계 위와 같습니다. 3단계의 역할을 이해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__adsens-adv1__ 이전 강좌에 이어 특정 문자를 추출하는 2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역시 "빠른 채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만들어진 값을 2개, 3개로 나누어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텍스트 나누기"가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예제의 경우에는 "빠른 채우기"가 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정 문자를 추출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바로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원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 사실 좀 불편하지만,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함수의 장점인 자동화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함수로 데이터를 추출했을 경우, 원본의 내용이 바뀌면 추출한 문자 역시 자동으로 변경된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빠른 채우기"나 "텍스트 나누기"로는 불가능한 기능이죠. 함수를 통한 데이터 추출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LEFT, RIGHT, MID 함수 - 문자의 개수로 특정 문자를 추출하기 엑셀 LEFT, RIGHT, MID 함수의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각 함수의 인수를 정리하고 문자 개수로 특정 문자를 추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작 문자에서 몇 개의 글자를 추출할지, 끝 문자 몇 개를 추출할지에 따라 LEFT와 RIGHT 함수 사용을 결정하고, 가져올 개수를 num_chars 인수로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MID 함수는 시작할 위치 start_num 인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봅니다.https://flylight.kr/ 텍스트 나누기.xlsx(11.8 Kb)save_alt
2025.09.21 / 17:04
특정 문자 추출하기 ❶ 빠른 채우기이미 만들어진 데이터에서 특정 문자만 찾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에서 뒷자리만 필요한 경우, 주민등록번호에서 앞자리만 필요한 경우 또는 이메일에서 웹사이트 도메인만 필요한 경우가 있죠. 엑셀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 원본 데이터가 바뀔 일이 없다면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은 빠른 채우기입니다. 이번엔 빠른 채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__adsens-adv1__ 예제 파일은 위와 같습니다. 원본 "다팔아 사원 목록"에서 직원들의 성과, 주민번호 앞자리, 그리고 사번의 뒷자리 숫자 그리고 성별만 필요하고 상세 정보는 노출되면 안 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작성이 끝나면 원본 데이터를 지우고 다른 이름으로 문서를 저장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는 정렬과 필터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씩 작성하기엔 귀찮은 작업이죠. 직원이 100명쯤 된다면 정말 하기 싫은 일입니다. 바로 이런 경우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빠른 채우기입니다. 작성법은 너무 간단한데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하나의 표, 즉 연속된 셀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문서는 F열로 새 데이터를 작성할 표와 원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즉 이렇게 표가 구분되어 있으면 빠른 채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F열이 없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지우면 되죠. 열 머리글에서 F를 우클릭하여 삭제합니다. 그림처럼 하나의 표로 만들어 주면 이제 빠른 채우기의 준비를 모두 끝낸 것입니다. 작업이 끝나고 필요하다면 F열은 다시 삽입하면 됩니다. __adsens-adv1__ 성만 추출해 보겠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일단 2~3개의 값은 작성해야 합니다. 직원명을 확인하고 F5와 F6셀에 해당 성을 작성합니다.F7셀이 선택된 상태에서, 데이터 >  빠른 채우기를 클릭합니다. => 나머지 셀들에 자동으로 성만 추출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엑셀이 사용자가 입력한 패턴을 기억하여 "직원명에서 첫 글자를 추출하는 것이군."이라 판단하고 나머지를 자동으로 완성해 줍니다. 빠르고 효과적인 기능이죠. 빠른 채우기의 핵심은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니 단축키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축키는 ctrl+e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특정 문자만 추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패턴도 그대로 작성해 줍니다. 주민번호 뒷자리를 *로 표시한 주민번호(보안)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역시 일단 2~3개의 값은 작성해야 합니다. 엑셀에 사용자의 입력 패턴을 알려주는 단계입니다.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고 그림 처럼 작성 후 엔터.G7셀이 선택된 상태에서 단축키 ctrl+e를 누릅니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추출되고 나머지는 입력한 패턴 "-*******"로 자동 완성됩니다. 일부는 추출하고 일부는 입력한 대로 작성해 준 것이죠.  __adsens-adv1__ 아마 G6셀의 주민번호 앞자리를 일부 작성했을 때 빠른 채우기가 미리 보이는 분들도 있었을 것으로 압니다. 그 경우에는 그냥 엔터만 입력하셔도 됩니다. 사번(숫자)은 그 방식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사번을 확인하고 H5셀에 입력한 후 엔터.다음 셀에서 다시 사번을 일부 입력하면, 그림처럼 하단 셀에 작성될 셀이 미리 보입니다. 이때는 그냥 엔터나 탭키를 누릅니다. 지금의 경우는 단축키를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엔터나 탭으로 다른 셀로 이동하면 작성 패턴대로 나머지 셀들이 완성됩니다. 성별(숫자)도 간단하게 빠른 채우기로 할 수 있습니다. 성별(숫자)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글자입니다. I5셀에 2, I6셀에 1을 입력하고 I7셀에서 ctrl+e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이건 직접 해 보세요. 그리고 원본과 새로 만든 표를 분리하고 싶다면 다시 열 머리글에서 F열을 삽입하면 되고, 지금처럼 원본이 필요 없다면 원본 데이터의 범위(B4:E12)를 삭제하고 문서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많은 작업을 끝낸 것이죠. 빠른 채우기가 안 될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성별(숫자) 작성 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글자가 사번 숫자의 첫글자와 동일하면 엑셀은 사용자가 입력한 패턴이 주민등록번호에서 가져오는 것인지 사번에서 가져오는 것인지 당연히 알지 못합니다. 즉 추출할 데이터가 어느 항목에서 가져오는지 모를 때는 빠른 채우기를 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번과 주민등록번호에서 가져오는 값인 다를 때까지 계속 입력해야 합니다. 엑셀이 어느 항목에서 가져오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고 나서 ctrl+e로 빠른 채우기를 진행하면 됩니다. 빠른 채우기.xlsx(11.8 Kb)save_alt __adsens-adv1__
2025.09.20 / 10:08
수식에서 문자, 숫자, 참조의 연결 &이번 강좌는 수식에서 문자와 숫자, 숫자와 참조, 참조와 문자 등을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특정 값에 다른 값을 이어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사칙 연산의 더하기가 아니고 연결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론 참조와 참조, 문자와 문자, 숫자와 숫자 등도 가능합니다. 어떤 값이든지 무조건 연결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__adsens-adv1__ 엑셀을 시작하고 새 통합 문서를 열어주세요. 그리고 그림처럼 B2셀에는 1000을, C2셀에는 1000개를 입력합니다. 2개의 차이는 아시겠죠. 숫자는 우측 정렬, 문자는 좌측 정렬된다는 것은 기초 강좌에서 여러 번 설명했습니다. C2셀의 값에 "개"라는 문자가 붙었으니 C2셀은 문자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단순 입력이 아니라 수식을 사용하여 1000개를 작성하면 어떻게 될까요? 수식을 사용한다는 것을 "="로 시작한다는 것이죠. 1000과 1000개을 모두 작성해 보겠습니다. 좌측 그림처럼 B3셀에 =1000을 입력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우측 그림처럼 C3셀에 =1000개를 입력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부터 사용한다는 것은 수식을 사용한다는 것이죠. 수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연산(계산)을 한다는 뜻인데 문자는 연산할 수 없으니, 에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__adsens-adv1__ 그럼, 수식에서 위처럼 "개"를 붙이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아닙니다. 계산이 가능한 숫자와 단순 문자를 분리하고 숫자와 문자를 연결해 주면 가능합니다. 바로 그 연결을 해주는 기호가 "&"입니다. 그런데 그냥 "&"로 연결만하면 되는 것은 아니고 원칙이 있습니다. 문자는 반드시 큰따옴표로 감싸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는 문자이니 반드시 지금처럼 큰따옴표로 감싸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림처럼 수식 사용 시 숫자와 문자 사이에 &를 작성하고 문자(개)를 큰따옴표로 감싸면 됩니다. 물론 이 경우 C3셀에 반환된 값은 문자입니다. C3셀에 다른 숫자를 더하거나 곱하거나 하는 연산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셀 표시 형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얘기는 셀 표시 형식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다면 아래 강좌를 확인해 주세요. 셀 서식 - 표시 형식을 사용하는 이유 ①셀 서식의 표시 형식을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표시 형식을 사용해 수량에 단위를 붙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표시 형식으로 만든 것이 실제 셀의 값이 아니라 셀이 보이는 형태만 바꾼다는 것을 이해합니다.https://flylight.kr/어쨌든 수식에서 두 값을 연결하기 위해선 & 기호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숫자와 문자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숫자와 숫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식의 더하기와는 다릅니다. 더하기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의 경우 좌측 그림처럼 두 수의 값을 계산하지만, &의 경우는 우측 그림처럼 그야말로 쭉 이어서 작성하는 것이 됩니다. 물론 숫자와 참조, 문자와 참조, 참조와 참조도 연결을 하고 싶다면 & 기호만 사용하면 됩니다. 문자의 경우 큰따옴표로 감싼다는 원칙만 지키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수식에서도 문자를 사용할 수 있다.숫자, 문자, 참조의 연결은 & 기호를 사용한다.문자의 경우 반드시 큰따옴표로 감싼다.이렇게 됩니다. 앞으로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의외로 이렇게 여러 개의 값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본 개념이니 꼭 기억해 주세요.  __adsens-adv1__
2025.09.16 / 14:44
엑셀 필터 ⓬ 고급 필터 ⑤ 조건 범위 만들기 - <, >, = 사용하기고급 필터가 일치하는 조건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필터의 숫자 필터 기억나시나요? 문자가 아니라 숫자일 경우, 필터 단추의 숫자 필터를 사용하면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의 값들도 필터링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 필터 역시 이것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건 값 앞에 부등호(<, >)와 등호(=)를 조합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숫자 필터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아래 강좌 확인 후 돌아와 주세요. 엑셀 필터 ❷ '정렬 및 필터'와 우클릭 팝업으로 필터 사용하기, 여러 항목에 필터 적용하기엑셀에서 `정렬 및 필터`와 우클릭 팝업으로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러 항목에 필터를 적용해야 할 경우 계속해서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숫자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필터 단추의 모양을 확인하여 필터 적용 상태를 판단하고 우클릭으로 적용된 필터의 해제 방법을 설명합니다.https://flylight.kr/조건을 조합하는 방법은 행(OR 조건)과 열(AND 조건)을 적절히 사용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예제 파일을 보겠습니다. 이제 조건 범위를 보면 어떤 필터링을 하려는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이 서울이고 금액(원)이 100,000원 초과인 주문"이겠죠. 등호와 부등호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제일 앞에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0000>"는 안 되고 ">100000"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상"과 "이하"의 형태, 즉 부등호와 등호가 같이 있어야 하는 형태에서는 부등호를 항상 먼저, 등호를 나중에 작성합니다. ">=","<="입니다. "=>","=<"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엑셀의 다른 기능에서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IF 함수의 조건을 만들 때도 항상 부등호, 등호의 순입니다. __adsens-adv1__ 고급 필터까지 적용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 복사 위치가 활성화됩니다.목록 범위를 확인하고 다르다면 변경,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둡니다.조건 범위를 확인하고 다르다면 변경,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둡니다.복사 위치를 확인하고 다르다면 변경,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둡니다.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림처럼 지역이 서울이고 금액(원)이 100,000 이상인 주문 내역이 필터링됩니다. 간단하죠. __adsens-adv1__ 그런데 기본 필터의 숫자 필터에는 해당 범위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가령 "100,000 초과 500,000 이하" 같은 형태로, 값이 100,000과 500,000 사이에 있는 것을 필터링하는 것이었죠. 고급 필터로도 가능합니다. 이건 어떻게 조건 범위를 만들어야 할까요? ❶번 일까요? ❷번 일까요? 일전에 한 항목을 열로 작성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역이 서울이고 경기"인 것 있을 수 없다고 했죠. "지역이 서울이거나 경기"인 것만 있다고 했습니다. OR 조건만 허용되므로 행으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❷번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AND 조건과 OR 조건으로 따지면 ❷번은 "서울 지역에 판매된 100,000 초과의 주문이거나 서울 지역에 판매된 500,000 이하의 주문"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금액이 해당되어 버리죠. 답은 ❶번입니다. 조금 이상해 보이지만 지금에 경우 일치하는 결과를 찾는 것이 아니죠. 부등호, 등호를 사용하여 사잇값을 찾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AND 조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같은 항목이라도 반드시 열로 작성해야 합니다. 즉 어떤 경우라도 AND 조건과 OR 조건을 판단하여 열로 작성할 것인지, 행으로 작성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필터링도 해보겠습니다. 필터링 전에 일단 조건 범위와 복사 위치를 다시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림처럼 조건 범위에 금액(원) 500,000 이하를 AND 조건으로 추가하고 복사 위치에 필터링한 내용을 모두 지워줍니다. __adsens-adv1__ 모든 범위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고급 필터를 적용합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 복사 위치가 활성화됩니다.목록 범위를 확인합니다. 변동 사항이 없으니 그대로 둡니다.조건 범위를 확인합니다. 금액(원)이 하나 더 추가 되었으니 K4:M5 범위를 클릭 드래그하여 다시 설정합니다.복사 위치를 확인합니다. 변동 사항이 없으니 그대로 둡니다.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지역이 서울이고 금액이 100,000 초과 500,000 이하인 주문"이 잘 필터링되었습니다. __adsens-adv1__ 마지막으로 부등호 관련해서 하나만 더 알아보겠습니다.  그림은 무엇일까요? 부등호와 등호를 숫자에 사용하는 것까지는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문자에 사용했네요. 물론 숫자에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한 모습도 이상합니다. 부등호를 하나만 사용한 것도 아니고 작다(<) 크다(>)를 모두 사용했죠. 그럼 작거나 크다는 얘기 같은데 그렇다면 반대로 "작거나 크다"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같다(=)"입니다. 그럼 "같다(=)"가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즉 부등호를 "<>"로 사용하면 "아니다"라는 조건이 됩니다. "서울 지역이 아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의 조건은 "서울이 아닌 지역에 금액이 100,000 초과 500,000 이하로 판매된 주문 내역"이 됩니다. 추가로 부등호의 순서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니다"의 부등호 순서는 반드시 "<>"로 작성해야 합니다. "><"는 안 됩니다. 이 규칙 역시 고급 필터뿐만 아니라 엑셀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꼭 기억해 주세요. 고급 필터를 마칩니다. 엑셀 고급 필터 부등호 사용.xlsx(16.1 Kb)save_alt 
2025.09.02 / 11:05



엑셀 필터 ⓫ 고급 필터 ④ 조건 범위 만들기 - and 조건과 or 조건의 혼합이번 강좌는 이전 강좌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전 강좌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반드시 보고 오셔야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엑셀 필터 ❿ 고급 필터 ③ 조건 범위 만들기 - and 조건과 or 조건엑셀에서 고급 필터 사용 시 조건 범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조건이 AND 조건인지 OR 조건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OR 조건은 다른 행으로, AND 조건은 다른 열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봅니다. 우리말로 AND와 OR 조건 판단이 애매한 경우 어떤 방법으로 AND와 OR 조건을 구분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https://flylight.kr/이전 강좌에서 AND 조건과 OR 조건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림처럼 행으로 OR 조건을 열로 AND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__adsens-adv1__ AND, OR 2가지 조건을 조합하면 여러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충청에 판매된 사무용품과 경상에 판매된 전자제품"이라면? 위 그림처럼 만들면 되겠죠. 이 조건은 기본 필터로는 필터링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고급 필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아래 조건은 뭘까요? 열로는 AND 조건이고 행으로는 OR 조건인데, 열과 행에 있어야 할 조건 값이 없습니다. "지역이 충정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일까요? 아니면 "지역이 충청이거나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일까요? 애매하죠. 대략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선 비어 있는 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비어 있는 셀은 그림처럼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즉 L5셀의 제품분류의 모든 것(가구, 사무용품, 전자제품)을 의미하고 K6셀의 지역의 모든 것(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을 의미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은 모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위의 조건은 "충정 지역에 판매된 모든 제품이거나 모든 지역에 판매된 전자제품"이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지역이 충청이거나 제품분류가 전제제품"인 필터링 조건입니다. 빈 셀의 의미를 알면 간단하게 조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이 필터링 조건 역시 기본 필터로는 필터링할 수 없습니다. 기본 필터로는 "지역이 충청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인 것만 만들 수 있죠.  __adsens-adv1__ 그럼 "충청과 경상에 판매된 전자제품"은 어떻게 조건 범위를 만들어야 할까요? ❶번 일까요? ❷번 일까요? OR 조건, 즉 행을 먼저 따지면 "지역이 충청이거나 경상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인 ❶번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AND 조건, 즉 열을 먼저 따지면 "지역이 충청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이거나 지역이 경상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인 ❷번이 맞을 것 같죠. 답은 ❷번입니다. AND 조건을 먼저 따지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글을 쓰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행의 모든 조건을 판단하고 그다음 행으로 넘어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❶번으로 사용하면 "지역이 충청이고 제품분류가 전자제품이거나 지역이 경상인 모든 제품"이 되는 것이죠. 즉 L5셀에 이미 "전자제품"을 작성했더라도 반드시 L6셀에도 "전자제품"을 작성해야 원하는 필터링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엑셀 고급 필터 경기 지역.xlsx(16.0 Kb)save_alt
2025.09.01 / 17:25
엑셀 필터 ❿ 고급 필터 ③ 조건 범위 만들기 - and 조건과 or 조건엑셀 고급 필터의 3가지 범위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하고 설정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대략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 고급 필터의 핵심은 조건 범위를 어떻게 만드냐는 것입니다. 물론 3가지 범위를 정확히 선택하는 것은 기본 사항이겠죠. 이번 강좌부터는 고급 필터의 조건 범위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예제 파일은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를 이미 설정해 놓은 파일입니다. 이대로 고급 필터를 적용하면 원본 데이터 중 "지역이 경기"인 것이 필터링 되겠죠. 조건을 바꿔 보겠습니다. "지역이 충청이거나 경상"인 데이터는 어떻게 필터링 해야 할까요? __adsens-adv1__ 1. OR 조건 대략 감은 오죠. 조건 범위에 다음 셀로 이어서 충청과 경상을 작성하면 됩니다. 조건 항목에 들어가 값을 선택하고 ctrl+c로 복사합니다.조건 범위에 붙여 넣기(ctrl+v)를 합니다.이제 조건 범위는 K4:K5에서 K4:K6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조건 범위가 달라졌으니 고급 필터에서 조건 범위를 설정할 때 잘 확인하고 설정해야겠습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하여 고급 필터를 실행합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 복사 위치가 활성화됩니다.목록 범위를 확인합니다.조건 범위를 꾹 눌러 확인합니다. 초록색 점선이 K4:K5 범위로 확인됩니다. 잘못 설정되었으니, K4:K6을 클릭 드래그하여 다시 설정합니다.복사 위치도 꾹 눌러 확인하고 바꿀 필요가 있다면, 필요한 범위를 클릭 드래그하여 설정합니다.(지금의 경우는 바꿀 필요는 없지만 예로 진행했습니다. K9:N9를 클릭 드래그하여 설정하면 특이하게 복사 위치가 절대 참조로 들어오지 않고 Extract로 들어옵니다. 복사 위치를 가져왔다는 뜻입니다. 간혹 이렇게 Extract로 설정 범위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마우스로 범위란 빈 공간을 꾹 눌러 초록색 점선 범위만 확인하면 제대로 선택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지역이 충청이거나 경상"인 데이터가 모두 필터링되었습니다.  이 경우 "지역이 충청이고 경상"인 데이터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항목에 2가지 값은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고"의 조건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거나"만 가능하죠. 어쨌든 이 조건은 항목(지역) 값이 2가지(충청, 경기) 중 하나만 맞으면 필터링 하는 것이죠. OR 조건에 해당합니다. 이런 OR 조건의 경우는 행을 바꿔 작성합니다. 만약 "지역이 충청이거나, 경상이거나, 제주"라면 K7셀에 제주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OR 조건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__adsens-adv1__ 2. AND 조건 OR 조건을 행으로 판단한다면 AND 조건은 동일 행 안에 열로 판단합니다. "지역이 충정이고 제품분류가 사무용품"인 필터링 처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조건인 "제품분류" 추가 되었으니, 조건 범위 첫 행에는 조건 항목인 "제품분류"가 하나 더 작성돼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조건은 항목(지역) 값이 충정이라는 것에 만족하고 또 다른 항목(제품분류) 값이 사무용품이라는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입니다.  즉, AND 조건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AND 조건으로 필터링 해야 하는 경우는 동일한 행에 다른 열로 항목 조건 값을 작성합니다. 필터링하는 방법과 결과는 생략하겠습니다.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잘 안된다면, 이전 두 강좌를 참고하시고 진행해 주세요. 엑셀 필터 ❽ 고급 필터 ① 기본 사용법(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엑셀 고급 필터 기본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고급 필터 사용 시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사 위치에 따른 3가지 사용법을 설명하고 복사 위치에 만든 필터링 결과를 삭제하는 방법과 고급 필터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점을 소개합니다.https://flylight.kr/ 엑셀 필터 ❾ 고급 필터 ② 범위 확인하기엑셀에서 고급 필터 사용 시 설정한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고급 필터 대화상자에서 각 범위의 입력란을 꾹 누르고 있으면 각 범위가 초록색 점선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록 점선을 확인하지 못했을 경우 다시 확인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https://flylight.kr/ __adsens-adv1__ 3. AND 조건과 OR 조건의 개념 정리 보통 AND 조건은 우리말 "~이고", "~이면서", "~에서" 등이 해당합니다. OR 조건은 "~이거나", "~ 또는"이 해당하죠. 하지만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말 "~이고"는 경우에 따라 AND 조건도 되고 OR 조건도 됩니다. 문맥에서 판단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가령 "지역이 경기이고 경상"인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지만 이렇게 말해도 OR 조건을 말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AND인지 OR인지는 상황과 문맥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좀 쉽게 판단하는 방법은 해당 조건이 모든 조건에 만족하는 것이냐, 각각 만족하는 것이냐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모든 조건에 만족해야 한다면 AND, 각각 하나만 만족해도 된다면 OR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창 시절 수학 시간의 집합을 생각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집합의 경우는 AND, 합집합의 경우는 OR입니다. 교집합의 경우 만족해야하는 조건이 많아지므로 해당하는 조건 범위는 축소되고 합집합의 경우 반대로 확장됩니다. 즉 필터링 결과가 축소돼야 하는 경우는 AND 조건, 확장돼야 하는 경우는 OR 조건입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판매된 사무용품" 이란 필터링 조건은, 지역이 서울과 경기로 확장하는 개념이므로 OR 조건이 되고 판매된 제품은 사무용품으로 축소되는 개념이니 AND 조건인 것이죠. 엑셀 고급 필터 조건 범위 만들기.xlsx(15.9 Kb)save_alt __adsens-adv1__
2025.09.01 / 16:18
엑셀 필터 ❾ 고급 필터 ② 범위 확인하기이전 강좌에서 고급 필터의 3가지 범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였습니다. 각각 무엇인지는 이미 아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 강좌 마지막에 고급 필터에 이 3가지 범위를 선택할 때 반드시 제대로 선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확인을 위해선 범위의 첫 셀과 끝 셀을 봐야 하겠죠. 하지만 열과 행을 모두 봐야 한다는 점에서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엔 이 범위들의 선택이 제대로 되었는지 좀 더 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이해하시면 고급 필터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익히시기 바랍니다. 예제 파일은 이전 강좌에서 지역인 경기인 것만 고급 필터를 통해 필터링했던 결과입니다. 결과를 보아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범위)가 모두 잘 선택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선택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결과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이때 목록 범위는 자동 선택되어 있습니다. 초록색 점선이 목록 범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목록 범위는 바로 확인되었네요. "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초록색 점선이 사라집니다.  __adsens-adv1__ 목록 범위는 확인했으니, 조건 범위를 확인해야겠습니다.   조건 범위란의 빈 공간을 꾹 누르고 있습니다. 이때 마우스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클릭이 아니라 꾹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조건 범위가 초록색 점선으로 나타납니다. 조건 범위란 시작 셀과 끝 셀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초록색 점선만 확인하면 조건 범위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때 만약 꾹 누르지 않고 단순히 클릭했다면 다시 꾹 눌러도 초록색 점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목록 범위란을 한번 클릭 후 다시 조건 범위란의 빈 공간을 꾹 누르시고 있으면 초록색 점선이 나타납니다. 조건 범위란을 일단 빠져나왔다가 다시 꾹 누르라는 것입니다. 조건 범위가 초록색 점선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목록 범위의 빈 공간을 클릭합니다.다시 조건 범위의 빈 공간을 마우스로 꾹 누르고 손을 떼지 않습니다. => 조건 범위에 초록색 점선이 나타납니다.조건 범위를 확인했다면 이제 마우스에서 손을 뗍니다. 초록색 점선이 사라집니다. __adsens-adv1__ 복사 위치의 확인도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그림처럼 복사 위치의 빈 공간을 마우스로 꾹 누르고 있습니다. 역시 손이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도 만약 단순 클릭했다면 다시 꾹 눌러도 초록색 점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목록 범위란이나 조건 범위란을 한번 클릭 후 다시 복사 위치란의 빈 공간을 꾹 누르시고 있으면 초록색 점선이 나타납니다. 복사 위치란을 빠져나왔다가 다시 꾹 누르는 것입니다. 목록 범위는 이미 확인했지만, 그래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핵심은 범위란의 빈 공간을 손을 떼지 않고 마우스로 꾹 누르고 초록색 점선 범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손을 떼버리면 초록색 점선이 사라지므로 반드시 손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록색 점선 확인 전에 손을 떼었다면 다른 입력란을 클릭하여 확인하려는 범위를 빠져나왔다가 다시 확인하려는 범위의 빈 공간을 꾹 눌러 확인하는 형태입니다. 이런 식으로 고급 필터의 필터링 결과가 잘못되었다면 먼저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가 제대로 선택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제대로 선택되어 있는데 결과가 이상하다면 조건 범위가 잘못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조건을 수정해야겠죠. 조건 수정은 다음 강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강좌는 가볍게 마칩니다. 엑셀 고급 필터 경기 지역.xlsx(16.0 Kb)save_alt __adsens-adv1__
2025.09.01 / 12:33
엑셀 필터 ❽ 고급 필터 ① 기본 사용법(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이전 강좌에서 기본 필터로는 필터링할 수 없는 경우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그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 필터 기능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예제 파일을 필터 편에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문서입니다. 일단 고급 필터를 통해 기본적인 필터링부터 해 보겠습니다. "경기 지역 주문 내역" 필터링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고급 필터는 3가지의 범위가 필요합니다.  고급 필터의 3가지 범위 목록 범위 필터링할 원본 데이터의 범위. (표의 레이블 포함) 조건 범위 원본 데이터에서 필터링할 조건의 범위. (표의 레이블 포함) (ex, 지역이 경기라는 조건)반드시 만들어야 함. 복사 위치(범위) 필터링되어 나타날 데이터의 시작 위치 혹은 범위(레이블 시작 위치 혹은 범위)선택 사항. 원본은 유지한 채 새로운 표로 만들어 비교하기 위해 사용.  목록 범위는 필터링할 대상 데이터(표)입니다. 이건 당연히 만들어져 있을 테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__adsens-adv1__ 조건 범위는 기본 필터에서 필터 단추로 클릭했던 조건입니다. 지금 해보려 하는 것은 "지역이 경기"인 것이니, 이것을 고급 필터 사용 전 범위(표)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조건의 기준 항목을 작성합니다. 입력해도 좋고 복사 붙여 넣기를 해도 좋습니다만. 입력 시 오타가 나면 안 되므로 복사 붙여 넣기를 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기준 항복의 조건 값을 항목 밑에 바로 붙여서 작성합니다. 역시 오타가 나면 안 되므로 복사 붙여 넣기로 진행해 주세요.이렇게 만들면 조건 범위가 완성된 것입니다. 조건 범위는 K4:K5가 되는 것이죠. 복사 위치는 3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복사 위치를 사용한다. => 새로운 표로 필터링된 표를 만든다복사 위치를 범위로 만든다 => 새로운 표에 원하는 항목만 표로 만들다복사 위치를 사용하지 않는다 => 원본 범위에서 필터링 결과를 반영한다. (기본 필터 사용처럼 적용됨) 아직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3가지 경우를 모두 사용해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__adsens-adv1__ 1. 복사 위치를 사용하여 고급 필터 적용하기 데이터 탭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복사 위치가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이때 목록 범위는 자동으로 절대 참조됩니다. 문서에 표가 하나만 있다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여러 개라면 반드시 필터링할 데이터 원본 범위가 맞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 복사 위치가 활성화됩니다.조건 범위란을 클릭하여 커서가 깜박이는 것을 확인합니다.만들어 놓은 조건 범위를 클릭 드래그합니다. => 고급 필터의 조건 범위란에 절대 참조되어 들어옵니다.조건 범위란을 클릭했을 때처럼 복사 위치란을 클릭합니다. 복사 위치란에 커서가 깜박이는 것을 확인합니다.필터링된 데이터가 만들어질 첫 셀을 클릭합니다. => 역시 절대 참조됩니다.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복사 위치로 선택한 셀부터 필터링된 데이터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번호나, 제품번호같이 열의 너비가 좁아서 글자가 잘리거나 에러가 나는 열은 열 머리글에서 너비를 조정하여 모두 볼 수 있게 처리하면 됩니다. __adsens-adv1__ 2. 복사 위치를 범위로 만들어 고급 필터 적용하기 다음, 복사 위치를 범위로 만들어 고급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그런데 이 작업 전에 만약 지금처럼 복사 위치에 이미 필터링된 결과가 있다면 안 됩니다. 덮어쓰기 되어 잘못된 필터링 결과를 반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 고급 필터를 사용할 것이라면 반드시 만들어 놓았던 복사 위치(범위)의 내용(고급 필터 결과)을 지운 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ctrl+z로 이전 단계로 돌아가고 싶지만, 불행히도 고급 필터 복사 위치의 결과는 ctrl+z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결과 범위를 선택한 뒤 홈 탭 > 지우기 > 모두 지우기로 삭제하거나 아예 우클릭하여 삭제하는 방법으로 고글 필터로 만든 결과를 완전히 삭제해야 합니다. 복사 위치에 만들어 놓은 고급 필터의 결과 범위를 클릭 드래그하여 선택합니다.홈 > 지우기 > 모두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 범위의 모든 내용이 삭제됩니다.(그냥 delete키를 누르면 셀 값만 지워집니다. 셀 서식까지 지우기 위해 모두 지우기를 진행한 것입니다. 물론 우클릭 팝업 메뉴의 삭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결과, 복사 위치에 만들어 놓은 고급 필터의 결과가 삭제되고 이 문서에는 목록 범위(원본 범위)와 조건 범위만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__adsens-adv1__ 이제 복사 위치를 범위로 만들어 고급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복사 위치를 범위로 만드는 이유는, 불필요한 항목은 제거하고 필요한 항목만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위 원본의 표에서 고객명, 지역, 제품 번호, 금액(원)만 보고 싶을 경우 주문번호, 주문일, 배송사, 제품분류는 불필요한 내용입니다. 필요한 항목인 고객명, 지역, 제품 번호, 금액(원)을 조건 범위처럼 만들어 줍니다.  복사할 항목(레이블)의 첫 셀을 클릭하여 선택합니다.나머지 복사할 항목을 ctrl키를 누른 채 클릭하여 선택합니다.(떨어진 셀 선택하기)ctrl+c로 복사합니다.범위로 만들려는 복사 위치의 첫 셀에서 마우스 우클릭합니다.선택하여 붙여넣기 > 원본 열 너비 유지를 클릭합니다.(이렇게 붙여 넣기를 하면 결과에 열의 너비가 좁아서 열 너비를 조정해야 하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복사 위치가 범위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제 고급 필터 적용 시 복사 위치란은 K8:N8의 범위로 선택하면 됩니다.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다른 장소에 복사를 클릭합니다. => 복사 위치가 활성화됩니다.복사 위치는 이전에 만들었던 것이 그대로 나옵니다. 지워도 되지만 지울 필요 없이 입력란 제일 끝의 빈 공간을 그냥 클릭하고 커서가 깜박이는 것만 확인합니다. (입력란 중간을 클릭하시면 안 됩니다. 그 경우는 편집이 됩니다. 반드시 제일 끝 빈 공간을 클릭해야 범위를 교체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만들어 놓았던 복사 위치를 클릭 드래그하여 범위로 선택합니다. => 복사 위치란이 새로 선택한 범위로 절대 참조됩니다.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림처럼 원하는 필터링 조건으로 보고 싶은 항목만 정리된 필터링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고급 필터 사용 시 복사 위치를 사용하면 원본 데이터와 필터링 결과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생기고, 복사 위치를 범위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이렇게 보고 싶은 항목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__adsens-adv1__ 3. 목록 범위(원본 범위)에 고급 필터 적용하기 복사 위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사 위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본 필터처럼 목록 범위(원본 범위)에서 바로 필터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 전에 일단 위의 필터링 결과(K2:N21)를 범위 선택 후 홈 탭 > 지우기 > 모두 지우기를 통해 삭제해 주세요. 잘 안된다면 위의 주의 사항을 확인하시고 진행해 주세요. 데이터 > 고급을 클릭합니다. => 고급 필터 대화상자가 나옵니다.복사 위치를 사용할 것이 아니므로 "현재 위치에 필터"가 선택돼야 합니다. 목록 범위와 조건 범위도 확인합니다. 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 그림처럼 지역이 경기인 데이터만 원래의 위치에서 필터링됩니다. 필터 단추는 없지만 행 머리글에서 파란색으로 번호가 표시되고 제외된 것들은 두 줄 처리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여기서 필터링 해제를 하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필터 단추가 없기 때문이죠. 기본 필터를 적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필터 해제도 안됩니다. 이때는 데이터 탭 > 지우기를 클릭하시면 필터링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__adsens-adv1__ 고급 필터의 기본 사용법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고급 필터를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복사 위치를 사용합니다. 원본을 유지하고 필터링 결과를 따로 만드는 형태를 선호하죠. 물론 원본에서 필터링하셔도 되지만 가능한 원본 데이터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엑셀 필터 ❻ 필터링된 데이터 관리하기" 강좌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원본 데이터에서 또 다른 작업을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의하셔야 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고급 필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3가지 범위 선택을 혼동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목록 범위를 잘못 선택하거나 조건 범위란에 복사 위치를 넣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복사 위치에 조건 범위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안 됩니다. 3가지 범위의 정확한 용도를 알고 해당 범위를 정확히 선택해야 올바른 필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불필요한 셀까지 범위로 잡게 되면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목록 범위, 조건 범위, 복사 위치"를 선택 시 반드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엑셀 필터.xlsx(15.5 Kb)save_alt 
2025.08.31 / 12:58
엑셀 필터 ❼ 기본 필터로 불가능한 필터링과 정렬을 적용한 필터 단추 모양 지금까지 알아본 필터만으로도 원하는 조건의 결과를 대부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목의 필터 단추를 활용하면 다양한 조건으로 필터링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본 필터만으로 필터링 처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엔 이렇게 기본 필터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예제 파일을 열고 "경기 지역에 판매된 가구"만을 필터링해 주세요. 어렵진 않죠? 위 그림처럼 필터링 하셨다면 성공하신 겁니다. 잘 안된다면 아래 강좌를 확인해 주세요.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엑셀 필터 ❷ '정렬 및 필터'와 우클릭 팝업으로 필터 사용하기, 여러 항목에 필터 적용하기엑셀에서 `정렬 및 필터`와 우클릭 팝업으로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러 항목에 필터를 적용해야 할 경우 계속해서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숫자 필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필터 단추의 모양을 확인하여 필터 적용 상태를 판단하고 우클릭으로 적용된 필터의 해제 방법을 설명합니다.https://flylight.kr/ __adsens-adv1__ 필터링 조건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경기 지역엔 판매된 가구와 경상 지역엔 판매된 전자제품"을 필터링해 보겠습니다. 조금 이상하지만, 일단 알고 있는 방법은 필터 단추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으니, 그것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그림의 순으로 "지역" 항목에 "경상"을 추가하고, "제품분류" 항목에 전자제품을 추가합니다. 추가된 조건까지 필터링되었습니다. 결과 확인을 위해 그림의 순으로 클릭하여 "지역별 오름차순" 정렬합니다. 정렬이 잘 안된다면 아래 강좌를 참고하여 진행해 주세요. 엑셀 정렬 ❶ 기본 정렬 방법 및 정렬 기준엑셀에서 데이터를 정렬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정렬 시 생기는 정렬 기준을 확인하고, 엑셀이 정렬 기준을 처리하는 방식을 알아봅니다. 조건부 서식의 규칙 관리와 정렬 시 정렬 대화상자를 비교하여 규칙과 정렬 기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정렬 시 기억해야 하는 주의 사항을 설명합니다.https://flylight.kr/ __adsens-adv1__ 결과,  위 그림같이 됩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원하는 결과는 아닙니다. "경기 지역엔 판매된 가구와 경상 지역엔 판매된 전자제품"을 필터링 했다면, 경기 지역(노란색 배경) 데이터의 제품 분류는 가구만 있어야 합니다. 경상은 전자제품만 있어야 하죠. 위 필터링 결과는 "지역이 경기이거나 경상이고, 제품분류가 가구이거나 전자제품"인 필터링입니다. 즉 "경기에 판매된 가구와 사무용품, 그리고 경상에 판매된 가구와 전자제품"을 필터링한 것이죠. 원하는 조건, "경기 지역엔 판매된 가구와 경상 지역엔 판매된 전자제품"은 단순 필터 처리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지역이 경기이거나 제품분류가 가구"인 필터링 처리는 가능할까요?  이것도 역시 불가능합니다. "지역이 경기이고 제품분류가 가구"인 것만 가능하죠. "~이거나"와 "~이고"의 차이 때문에 의외로 필터 처리할 수 없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해결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필터 조건을 처리할 수 있는 엑셀 기능이 바로 고급 필터입니다. 다음 강좌부터 이 고급 필터에 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__adsens-adv1__ 추가로 다른 예기지만 필터 단추의 모양을 조금 더 설명하겠습니다. 필터를 적용하면 기본 필터 단추의 모양은  입니다. 필터링을 적용하면  모양이 됐었죠. 이미 알아본 내용입니다. 여기서 정렬까지 적용하면  모양으로 바뀝니다.   모양에서 ↑는 오름차순 정렬 상태를 의미합니다. ↓라면 내림차순 정렬이겠죠. 그리고 다른 모양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필터링이 적용되지 않은 항목으로 정렬된 필터 단추입니다. 고객명 내림차순 정렬을 하면 알 수 있겠죠. 고객명의 아무 셀이나 클릭하고 데이터 > 내림차순 정렬을 그림의 순으로 클릭합니다. 필터 단추의 모양이  로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는 오름차순 ↓는 내림차순 정렬을 의미합니다. 필터 단추의 모양을 확인하고 필터링과 정렬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엑셀 필터.xlsx(15.5 Kb)save_alt 
2025.08.30 / 11:20
숨기기된 행과 열을 제외하여 선택하기 - alt+;이미 알아본 엑셀의 기능 중에 필터와 유사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숨기기 기능이었죠.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데이터를 숨긴다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불필요한 항목을 제외한다는 점에서 필터와 유사합니다. 이번엔 숨긴 데이터를 제외하고 파일을 전달해야 할 경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제 파일을 열고 8~30행과 36~65행을 숨기기 처리해 주세요. 숨기기 처리를 모르신다면 아래 강좌를 참고하시고 진행해 주세요. 행 머리글, 열 머리글 ❹ - 행과 열의 숨기기와 보이기(숨기기 취소)행 머리글과 열 머리글에서 특정 행 또는 열을 숨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숨겨진 행 또는 열을 보이기(숨기기 취소)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숨기기 된 행 또는 열이 어떻게 표시되는지 확인하고 숨기기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봅니다.https://flylight.kr/ 숨기기 처리된 예제 파일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행 머리글을 보면 숨겨진 행의 번호는 보이지 않으며 두 줄 처리되죠. 이렇게 감춘 이유는 보안상 다른 부서에서는 숨겨진 데이터를 보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숨기기 처리했으니 이 파일을 다른 부서에 보내도 될까요? 당연히 안 됩니다. 엑셀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숨기기 취소하여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보내면 보지 말아야 할 내용까지 전달해 버린 것이 됩니다. __adsens-adv1__ 이렇게 전달할 내용에 보지 말아야 할 데이터(행)가 있다면 숨기기를 하지 말고 삭제한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여 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숨겨진 데이터를 다시 숨기기 취소하고 또 삭제하는 작업은 다소 귀찮은 작업입니다. 숨겨진 항목이 많다면 더더욱 귀찮은 일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차라리 숨겨진 항목을 제외하여 복사하고 새 문서 붙여 넣기를 한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여 보내는 편이 빠릅니다. 이왕이면 지난 강좌에서 알아본 대로 행 높이와 열 너비를 유지하여 복사하고 붙여 넣기를 하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행 머리글 1행에서 복사할 내용이 있는 행(67행)까지 클릭 드래그하여 선택 => 행 전체가 선택됩니다.복사(ctrl+c)합니다. => 선택된 범위의 테두리에 초록색 점선이 표시됩니다. 파일 > 새 통합 문서를 클릭하여 새 문서를 열고 붙여 넣기 합니다. 새 문서의 A1셀을 우클릭합니다. => 우클릭 팝업 메뉴가 나옵니다.선택하여 붙여 넣기 > 원본 열 너비 유지를 클릭합니다. => 원본의 행 높이와 열 너비대로 붙여 넣기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행 머리글을 보면 7행 다음에 8행이 나온 것이 아니고 여전히 숨기기 된 행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5행 밑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필터링한 것과는 다르게 숨기기한 데이터는 제외되지 않고 복사 붙여 넣기 된다는 것입니다. 이 파일은 완전히 원본 파일과 동일한 파일을 만들 것이죠. 쓸데없는 작업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사된 항목에서 숨기기된 행들은 제외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복사된 항목에서 숨기기된 행들을 제외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__adsens-adv1__ 어떤 것이든 복사할 때는 대상을 반드시 선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단계에선 필요한 행만을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떨어진 셀을 추가하여 선택하는 방법. 바로 ctrl키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죠. 일단 붙여 넣기를 한 새 문서는 ctrl+z로 붙여 넣기 이전 단계로 돌아갑니다.  다음, 복사될 대상부터 다시 선택하겠습니다. 원본 엑셀 창을 클릭하고 ESC를 눌러 복사를 취소합니다. 1행에서 연속된 범위 7행까지 클릭 드래그하여 선택합니다.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31행부터 연속된 범위 35행까지 클릭 드랙그하여 다른 범위를 추가 선택합니다.다시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66행부터 연속된 범위 67행까지 클릭 드래그하여 또 다른 범위를 추가 선택합니다.이렇게 범위를 나누어 선택하면 숨긴 행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가 되겠죠. 그러면 위 그림처럼, 떨어진 범위(파란색)에 경계선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rl키를 활용하여 선택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이 방법은 대략 예측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숨긴 행이 많다면 불편한 작업이죠. 어쨌든 복사 대상의 선택은 이렇게 경계선으로 구분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럼, 선택 상태를 위처럼 숨긴 행을 제외하는 형태로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다시 행 머리글 1행에서 복사할 내용이 있는 행(67행)까지 클릭 드래그하여 선택합니다. => 행 전체가 선택됩니다.alt+;(세미콜론)을 누릅니다. => 선택 범위에서 숨긴 행이 제외되고 경계선이 보입니다. 즉 복사된 내용에서 숨긴 내용을 제외할 순 없지만 선택 영역에서 숨긴 행을 제외할 수는 있는 것이죠. alt+;(세미콜론)입니다. __adsens-adv1__ 이후부터는 동일하게 작업하면 됩니다. 선택된 범위를 ctrl+c로 복사합니다. 필터링한 것을 복사할 때처럼 초록색 점선이 경계선을 따라 나타납니다. 범위를 나누어 선택된 것을 복사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새 문서 창으로 돌아가고 A1셀에 선택하여 붙여넣기를 진행합니다. 새 문서의 A1셀을 우클릭합니다. => 우클릭 팝업 메뉴가 나옵니다.선택하여 붙여 넣기 > 원본 열 너비 유지를 클릭합니다. => 원본의 행 높이와 열 너비대로 붙여 넣기 됩니다. 행 머리글을 확인하면 숨기기 된 행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엑셀 필터.xlsx(15.5 Kb)save_alt __adsens-adv1__
2025.08.29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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