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미지 편집 강좌에 앞서 대부분 아시는 얘기겠지만 픽셀에 대해 조금 언급하려 합니다.
픽셀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은 건너뛰셔도 좋습니다.
사전적 의미의 Pixel은 Picture Element의 준말로 이미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가장 작은 단위를 말합니다.
좌측 사진을 예로 우측 그림처럼 정사각형 조각으로 자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로로 20조각 세로 20조각으로 잘랐습니다. 총 400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졌습니다.
그중에 빨간색 조각을 꺼내서 같은 방법으로 다시 자릅니다.
위 이미지는 잘라낸 빨간색 조각을 확대하고 다시 잘라낸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계속 자르다 보면 결국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아주 작은 사각점으로 잘리게 되는데 이 사각점이 바로 픽셀입니다.
즉 픽셀이란 이미지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사각점입니다. 이 점은 더 이상 나눌 수 없으며 단 하나의 색깔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픽셀(Pixel)은 보통 "px"로 표현합니다.
위의 사진은 가로 30, 세로 30 등분했더니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하나의 색을 갖는 정사각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원래의 이미지는 가로로 30*20개의 픽셀, 세로로 30*20개의 픽셀로 나누어진 것이 되어 총 600*600개의 픽셀로 만들어진 이미지였던 것이죠 그럼 600*600=360,000개의 점으로 만들어진 셈이네요
모니터, TV, 휴대폰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 기기의 화면은 이렇게 픽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C 바탕화면 아무 곳이나 마우스 우클릭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을 눌러 해상도를 확인하시면 현재 모니터의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모니터의 경우 2560*1440으로 보입니다.
가로로 2,560px, 세로로 1,440xp의 점으로 구성되어 전체 2,560*1,440.=3,686,400px 개의 점으로 화면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죠
이 해상도는 모니터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과는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디지털카메라에서 화소라고 말하는 것도 픽셀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최대 위와 같은 해상도를 갖는다면 화소는 약 360만 화소라 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V나 모니터의 해상도는
- HD(High Definition) => 1280 x 720
- FHD(Full High Definition) => 1920 x 1080
- QHD(Quad High Definition) => 2560 x 1440
- UHD(Ultra High Definition) => 3840 x 2160
이렇게 구분합니다. 주로 위의 4가지 정도의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그래서 제 모니터의 경우 QHD라고 말하게 됩니다. 현시점에서는 아마 FHD 사이즈가 모니터가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V의 경우는 FHD에서 UHD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