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서식 중 테두리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하려는 얘기는 사실 이전 강좌에서 다룬 내용이지만
레이블과 레코드의 개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슬쩍 끼워 넣어 보려 합니다.
엑셀로 만드는 문서는 대부분은 표(table) 입니다. 일반적인 문서는 한글이나 워드를 보통 사용하죠. 물론 엑셀에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엑셀에서 일반 문서를 만드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한글이나 워드 같은 문서 작성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는 편이 훨씬 간단하고 기능도 좋죠.
그럼 "한글이나 워드에서는 표를 만들 수 없나?"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디자인도 훌륭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하시게 될 텐데, 문제는 바로 만들어진 표의 계산과 통계 때문입니다. 엑셀에서 만들어진 표는 계산과 통계를 추출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만들어진 표를 통해 차트를 만들고 보고서용 대시보드를 만들어 결과를 도출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우선하는 작업이 바로 표(table)를 엑셀로 잘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죠.
그럼, 레이블과 레코드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표는 항목과 데이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표의 머리글에 해당하는 것이 항목이고요. 그 항목별로 어떤 값을 입력한 것들이 데이터입니다.
그림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레이블과 레코드 형태로 만들어진 표를 데이터베이스라고 합니다. 항목이 있고 그 항목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형태의 구조로 만들어진 표는 어떤 조건(예 : 금액이 10000원 이상) 하의 레코드만 추출한다거나 통계(금액 합, 판매팀 수)를 차트 화하는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는 좀 더 있지만 일단은 레이블(항목)과 레코드(데이터)로만 구성된 표를 말한다는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이블과 레코드를 알았다면 구분 선을 넣어 보겠습니다. 레이블만 선택하고 아래쪽 테두리를 구분 가능하게 넣어주면 되겠죠
- 표의 레이블을 클릭 드래그하여 모두 선택한 뒤 ctrl+1를 누릅니다. => 셀 서식 대화 상자가 나옵니다.
- 테두리 탭을 클릭합니다.
- 선의 스타일을 클릭하여 선택합니다. (다른 색을 원하신다면 선 색도 변경합니다)
- 레코드와 구분을 위해서 테두리 영역에서 아래 선만 클릭합니다. => 아래 선이 굵게 바뀝니다.
- 최종 확인을 클릭합니다.
레이블이 모두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아래 선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비어 있는 다른 셀을 클릭하고 확인합니다.
구분 선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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